의사
조직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대표 이환철)의 주요 제품들이 국내 최대 규모 성형의학 학술대회에서 전문가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장학)는 지난 10일부터 3일간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컨벤션에서 국제학술대회 ‘PRS KOREA 2023’를 개최했다.
학회는 PRS KOREA를 통해 성형외과 분야 학술적 성과와 국제 최신동향에 대해 국내외 성형외과 의사들이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빛나는 과거, 찬란한 미래(Revitalizing the Legacy, Illuminating the Horizon)를 주제로 100개 이상 세션을 구성, 100여명의 세계적인 연자들이 수준 높은 발표를 가졌다.
특히 동종이식 분야 저명한 학자인 앤드류 리(Dr. W. P. Andrew Lee) 박사(UT Southwestern Medical School)는 성형외과 영역에서의 재생의학, 의료기기, 조직공학 부분에 대한 관심을 조명했다.
엘앤씨바이오는 그간 학회의 국내외 학술활동에 적극 참여, 연구 성과 발표 및 의료전문가들과 다양한 연구 협력으로 함께 성장해 왔다.
의학적 근거중심의 마케팅을 통한 활동을 지속한 결과 학회 발전에 대한 공헌으로 올해 감사장을 수상했다. 이환철 대표는 갈라 디너 인사말을 통해 지속적인 협업을 약속하기도 했다.
엘앤씨바이오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대표 제품인 메가덤(MegaDerm)을 조명하고, 유방재건용 무세포동종진피 메가덤 스타(MegaDerm Star), 메가덤 소프트(MegaDerm Soft)를 함께 소개했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경 재건수술 분야 제품인 동종신경이식재 메가너브프라임(MegaNerv Prime)를 선보여 국내외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회사는 이번 학회의 다이아몬드 스폰서로서 2개의 인더스트리얼 세션을 진행, 메가너브 프라임 제품과 플루오빔의 임상학적 유효성을 재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첫째 날 인더스트리얼 세션1에서는 순천향대학교병원 강상규교수를 좌장으로 플루오빔를 이용한 Near Infrared Fluorescence imaging 분야 임상연구 및 전임상 연구결과에 대한 강연이 열렸다.
본 세션에는 Barcelona Breast Meeting 의장인 자우메마시아 교수, 세브란스병원 김영석교수, 삼성서울병원 전병준교수의 강연이 진행돼 국내외 의료진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삼성서울병원 문구현교수를 좌장으로 세브란스병원 이동원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한현호교수의 메가너브프라임의 다기관 임상연구 결과 및 임상학적 유효성에 대한 강연이 발표됐다.
엘앤씨바이오 이기원연구소장은 메가너브 프라임 제품의 개발과 전임상 결과에 대한 강연을 진행, 성형외과의 새로운 임상 및 치료재에 대한 큰 관심을 얻었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재생의학 분야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혁신적이고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며 “국내외 의료진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백성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