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의료질 평가 '최상위 등급'
2023.11.15 14:48 댓글쓰기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운)이 ‘2023년 의료질 평가’에서 비수도권 병원 중 유일하게 최상위 등급인 ‘1-가 등급’을 받았다.


올해 ‘1-가 등급’은 전국에서 7~8개 병원만 받았으며, 비수도권에서는 2년 연속으로 부산대병원이 유일하다.


의료질 평가는 병원별로 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고 등급화 하는 제도로, 평가결과를 통해 환자들은 이용하고자 하는 병원의 의료 수준을 파악할 수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을 대상으로 53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부산대병원은 ▲의료질 ▲환자안전 ▲공공성 ▲의료전달체계 ▲교육수련 ▲연구개발 등 평가 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성운 병원장은 “1-가 등급 획득은 부산대병원의 뛰어난 의료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는 객관적이고 명확한 지표”라고 평했다.


김창원 부산대병원 진료부원장은 “앞으로도 권역책임 의료기관으로서의 충실한 역할로 지역 의료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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