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만 신풍제약 대표이사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지난 2일 서울 신풍제약 본사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회사 경영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 등에 대해 공유했다.
시무식은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이사를 비롯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풍제약은 올해 슬로건으로 ‘업무는 효율적으로, 소통은 끊임없이, 성과는 더 높이’로 정했다.
신풍제약은 내부적으로 효율적인 회사 운영을 통해 발전을 지속하면서 대외적으로는 신약 및 신규 개발 과제를 통해 미래 먹거리 창출, 환자 수요를 충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풍제약은 ▲목표 달성 ▲생산성 향상 ▲효율적 인력 운영 ▲소통 및 협력 등 4가지 주요 키워드를 제시했다.
유제만 대표는 시무식에서 "임직원 여러분이 보여주신 노력과 헌신에 감사 드린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미래 경쟁력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는 축적해온 역량과 출시 예정 신약 및 신제품을 토대로 도약을 이뤄내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풍제약은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도전과 변화를 시도해 왔다. 해외시장에서 메디커튼의 유럽시장 진출, 원료의약품 일본 시장수출 증대, 포스포마이신주 완제 GMP 승인 등 선진국 완제 수출 성과를 얻어냈다.
올해는 꾸준한 연구개발 결과물인 뇌졸중 치료제(SP-8203), 코로나치료제(피라맥스), 저용량 고혈압복합제, 관절염치료제 등 신약 및 신제품 개발 과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신풍제약은 ‘신풍 창조인상’ 시상, 임직원 핵심 역량인 ‘문제해결 역량강화’를 위해 전사 임직원이 수행한 팀별 프로젝트에서 우수팀 선정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