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스타빅, 3개월 연속 시장점유율 1위"
"지사제 현탁액으로 작년 10월부터 47%→52%→64% 성장세"
2024.01.25 16:17 댓글쓰기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 지사제 스타빅 현탁액(이하 스타빅)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대웅제약은 스타빅이 3개월 연속 국내 지사제 처방액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의약품 표본 통계정보 유비스트에 따르면 스타빅은 작년 10월부터 12월 사이 47%→52%→64%로 큰폭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작년 국내 지사제 처방 규모는 119억원이다. 


2021년 출시한 스타빅은 병원성 세균과 장 독소, 바이러스 등을 흡착해 배설하는 ‘흡착성 지사제’로 ▲성인 식도·위 십이지장 관련 통증 완화 ▲성인 급·만성 설사 ▲24개월 이상 소아의 급성 설사에 처방된다.


스타빅 주성분인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는 알루미늄·마그네슘의 규산염으로 구성된 천연 점토다. 흡착성이 강해 설사 유발 물질을 흡착·배설하는 기전으로 원인을 제거한다.


또한 장(腸) 점막에 도포돼 점막장벽을 강화해 이미 손상된 장 점막을 보호하고 세균 감염으로 인한 추가적 손상을 막는 역할도 수행해 점막 손상으로 인한 통증에도 효과 있다. 체내 흡수되지 않고 위장관 안에서만 작용해 부작용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박은경 대웅제약 ETC 마케팅본부장은 “검증 4단계 전략과 차별화된 영업전략을 통해 스타빅이 지사제 시장 1위를 달성했다”며 “그간 쌓아온 소화기 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4년은 지사제 ‘연간’ 처방액 1위 달성이 목표”라고 밝혔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