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자는 북괴 간첩인가
대한민국 멸망을 위해 공작하는 간첩마냥
행동하고 발언한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사진 左]과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사진 右]이 의대 정원 증원 문제를 두고 맞붙는다.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이 극에 달하는 상황에서 성사된 토론회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주목된다.
의료계에 따르면 김 비대위원장과 박 차관이 23일 KBS 특집 토론회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다. 방송 시간은 60분 정도다.
특히 의료계 투쟁 수장을 맡고 있는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과 의대 증원 과정에서 의료계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일대일로 맞붙게 돼 관심이 집중된다.
주수호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의협 비대위 측에선 김택우 위원장, 그리고 복지부 측에선 박민수 차관이 출연키로 정해졌다"며 "정확한 시간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20일) 오후 11시 30분엔 MBC '100분 토론'에서도 의대정원 문제를 두고 의정 토론이 예정돼 있다.
패널로는 보건복지부 유정민 중수본 과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서울대 의대 김윤 교수, 가천의대 길병원 정재훈 예방의학교실 교수 등 4명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