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파론-시타-실다파 패밀리, 당뇨 병용요법 리딩"
한미약품, 대한비만학회 런천 심포지엄 진행
2024.03.15 16:22 댓글쓰기



한미약품은 최근 열린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여, 당뇨병 치료 복합신약의 임상적 이점을 의료진들에게 알렸다.


한미약품은 "그랜드워커힐 호텔서 열린 ‘제59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2형 당뇨병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신현호 아산충무병원 심장내과 과장이 좌장을 맡았고,  홍준화 을지의대 내분비내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다파글리플로진 성분 기반의 ‘다파론패밀리’와 SGLT2i(다파글리플로진)+DPP-4i(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 복합제 ‘실다파패밀리’ 등 당뇨병 치료제 우수성을 전했다.


이날 홍준화 교수는 비만과 당뇨병의 높은 상관성을 설명하며 SGLT2 억제제 역할과 임상적 근거에 입각한 SGLT2 억제제 기반 치료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다파패밀리 임상적 근거도 제시했다.


홍준화 을지의대 교수는 “당뇨병 가이드라인에서는 죽상경화심혈관질환, 심부전, 만성신장질환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게 SGLT2 억제제를 조기 치료로 권고하고 있다”며 “최근엔 당뇨 합병증 예방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혈당 조절을 위해 SGLT2 억제제를 조기 병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미약품 다파론정은 저함량인 5mg을 보유하고 있어 처음 SGLT2 억제제를 복용하는 환자에게 처방하기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목표 혈당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조기병용요법을 통한 적극적인 치료가 권고되며, 메트포르민+DPP-4 억제제+SGLT2 억제제 조합은 2제 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 환자에게 혈당 조절과 합병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라고 설명했다.

 

좌장을 맡은 신현호 과장은 “초기부터 SGLT2 억제제를 병용하는 처방이 대세가 되고 있다. 한미약품 다파론패밀리 및 실다파패밀리는 좋은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작년 다파글리플로진과 시타글립틴 물질 특허가 만료되면서 다파론패밀리, 시타패밀리, 실다파패밀리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실제 임상 현장에 도움이 되는 당뇨병 치료제 신제품을 개발하고 의료진에게 유용한 임상 근거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