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모바일 앱 7년 연속 '대상'
이풍렬 디지털혁신추진단장 "사회적 책임 동참 모바일 서비스 제공"
2024.05.13 09:17 댓글쓰기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7년 연속 병원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상급종합병원 최초 웹 및 모바일 접근성 품질 인증을 획득하는 등 스마트 분야 선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올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웹접근성, 모바일접근성 품질 인증을 획득하고, 장애인과 고령자 분들이 일반인들과 동등하게 모바일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모바일 사전 문진 유형을 확대, 진료 프로세스에 효율성 및 환자 편의성을 도모한 사례는 병원 안팎으로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또 진료일정에 따라 해당 시점에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먼저 조합하여 화면 구성을 맞춤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용자는 날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올 해에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검사 결과를 조회화면 UI/UX 개선도 진행됐다.


환자 등 사용자가 자주 조회하는 검사만 선별해 한 화면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검사 추이를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환자가 꼭 보고 싶은 검사로만 조합해서 조회할 수 있어 편의성과 활용성이 크게 늘어난 게 특징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환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는 환자 편의성과 만족도가 높아졌고 직원들 만족도 역시 크게 향상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표 사례로 모바일 의무기록사본발급은 RPA(사무자동화)를 적용, 하루 안에 서류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이풍렬 디지털혁신추진단장(소화기내과 교수)은 “환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가 환자 편의성 뿐 아니라 진료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웹 접근성 인증 등 사회적 책임도 다하는 IT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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