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의사국시 실기시험 9월 2일 시행"
오늘 공고···"현재 시험 준비 응시자 많아 신뢰보호 차원서 예년과 동일"
2024.06.03 09:59 댓글쓰기



사진출처 연합뉴스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수업거부가 이어지고 있지만 올해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은 예년과 동일하게 시행될 전망이다. 정부는 오늘(3일) 시험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9월 2일 시험을 실시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조 장관에 따르면 국시 시행계획은 의료법 시행령 제4조에 따라 시험 실시 90일 전까지 공고해야 한다. 


조 장관은 "현재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응시자들이 많아 이들에 대한 신뢰보호를 위해 예년과 동일한 시기에 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많은 의대생들이 수업을 거부하고 있어 정상적 시기에 의사면허를 취득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며 "의사로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조속히 수업에 복귀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전공의를 향해서는 "의료현장을 떠나 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수련 이수를 비롯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클 것"이라며 "집단행동을 멈추고 환자 곁으로 돌아와 교수님들과 함께 의료개혁 논의에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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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000
  • 가짜판새 06.03 15:01
    거짓말
  • ㄷㄱ 06.03 10:43
    아 많아요? 50명? 100명? 9/2일에 친다고 공언했다가 4년 전처럼 듣도보도 못한 상/하반기시행 하지나 마세요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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