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병원, 내달 24일 ‘세화아카데미 2024’ 개최
선착순 접수…난임치료 등 3개세션 최신지견 공유
2024.07.19 14:22 댓글쓰기



세화병원(병원장 이상찬)이 오는 8월 24일 롯데호텔부산에서 ‘세화아카데미 2024’를 개최한다.


‘과학과 인문학의 교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총 3개 세션, 9명의 연자와 좌장이 참여해 인공자궁과 미혼여성, 항암치료 전(前) 난자, 정자 냉동보관에 관한 최신 경향을 다룬다.


첫 세션은 울산의대 안준우 교수와 인제의대 김영남 교수를 좌장으로 울산의대 김정숙 교수가 ‘배아 착상과 인공자궁’, 부산의대 유은희 교수가 ‘여성 가임력 보존’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은 부산의대 주종길 교수를 좌장으로, 세화병원 유지희 부원장이 ‘사회적 난자동결의 이해’, 세화병원 난임의학연구소 이채식 실장이 ‘난자 냉동 보존 최신지견’을 다룬다.


마지막 인문학 세션에서는 서울미술관 이주헌 관장이 ‘서양미술 이해’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각 세션 발표 후에는 전문가 및 참석자 전원이 자유토론 시간도 마련된다.


난임에 관심이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는 물론 비뇨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를 비롯해 난임과 난자, 정자의 냉동보관으로 가임력 보존을 고려하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화병원 이상찬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난임 최신 의학기술과 인문학적 소양이 결합된 내용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은 세화병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식사와 다과, 교재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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