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이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가톨릭대 옴니버스 파크 6301호 대회의실에서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
‘보건의료 마이데이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술에 관한 법정책 연구를 지향하는 고려대학교 기술법정책센터 마이데이터 포럼과 함께 추진한다.
이번 세미나는 보건의료 마이데이터의 면밀한 제도 설계를 위해 법적 쟁점과 사업 도입 이슈에 관하여 각계 전문가들의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첫 번째 주제는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도입 관련 법적 쟁점과 대안’으로, 법무법인 태평양 윤주호 변호사가 발표자로 나선다.
두 번째 주제는 ‘마이 헬스웨이 도입과 구축 과정에서 이슈와 대응방향’으로 분당서울대병원 CIO 정세영 교수가 발표한다.
토론은 이성엽 고려대 교수를 좌장으로 최인영 교수(가톨릭의대 의료정보학교실), 김재선 교수(동국대 법학과), 김의석 변호사(김앤장 법률사무소), 고환경 변호사(법무법인 광장), 신수용 연구소장(카카오헬스케어), 신지명 과장(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장), 심성재 과장(범정부 마이데이터추진단 전략기획팀) 등이 참여한다.
김대진 가톨릭중앙의료원 정보융합진흥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법제 이슈와 사업 이슈에 대한 분석과 향후 과제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