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김진국 대표)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척추 영역을 수준별로 분할하고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AVIEW SpineBH'(에이뷰 스파인BH)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오는 10월 25일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외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척추영상학회에 참가해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에이뷰 스파인BH는 AI 기반으로 척추 영역을 자동으로 분할 및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다. 척추 CT 영상을 분석해 척추체 번호를 지정하고, 각 척추체 높이와 골밀도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흉부 CT에서 뇌, 복부, 척추 CT로 영역을 확장해 뇌출혈, 뇌혈관 검진, 지방간 정량분석, 체지방 평가, 척추관 협착증 검진 등으로 적용 질환을 확대하고 있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세계적으로 한번의 CT 촬영으로 다른 질환도 함께 판독하는 부수적 진단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유관 질환 동시 검진 제품을 고도화해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