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응급실이 오는 11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소아응급’ 진료를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아주대병원 응급실은 매주 수, 토요일 주 2일 15세 이하 소아응급 환자의 경우 심폐소생술(CPR) 등이 필요한 초중증 환자만 보는 제한 진료를 이어왔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기존 의료진이 진료 시간을 늘려 주 2일이었던 진료 제한을 1일로 축소했다”면서 “이번 토요일 소아응급 진료 재개로 주말(토·일요일) 모두 24시간 소아응급 환자를 진료함으로써 응급환자 진료에 더욱 만전을 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응급실 전문의 신규 채용으로 오는 12월부터는 진료 제한 없이 주 7일 소아응급 환자를 진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