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2026년 의대 증원 0명 등 총량제 도입"
여야의정 협의체서 공식 제안…정부, 명확한 입장 피력 보류
2024.12.02 19:19 댓글쓰기

여당인 국민의힘이 정부에 2026학년도는 의대 증원 없이 선발하고 총량제를 도입해 2027학년도부터 정원을 늘리는 절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지난 1일 여의정 협의체에서 "2026년도 의대 증원 규모는 0명으로 하고 2027년도부터 의사 수 추계위원회를 통해 총량을 설정, 증원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예컨대 추계위원회에서 "앞으로 몇 년 동안은 7000명 정도의 증원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올 경우 7000명에 대한 증원 계획을 수립해 2026년도가 아닌 2027년도부터 논의하는 것이다.


여당의 이 같은 제의에 정부는 즉답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부는 의료계 동의를 전제로 '가능성'은 열어둔 것으로 알려졌다.


각 대학은 지난 4월 2026학년도 대입전형 계획을 공고하며 2000명 늘어난 정원을 반영했다. 증원 폭을 0명으로 바꾸려면 각 대학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내년 4월까지 대입전형 계획 변경을 신청해야 한다.


한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정지'를 재차 요구하고 있다. 비대위의 요청에 따라 대한의학회 등은 여의정 협의체에도 탈퇴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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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000
  • 윤석열굿바이 12.09 11:26
    무리한 의대증원증책도 윤정권몰락에 한몫했다고 본다.무식한신념이 부른대참사.계엄령선전포고 48시간 미복귀시  전공의 처단 처단 아이구 무시라
  • ㄲㅈ 12.08 23:05
    꺼.져.
  • 윤건이 12.08 18:37
    탄핵되고 없는데 뭘 절충해 정권 바뀌면 26년도는 입시에서 빼야지
  • 지리산 12.08 10:17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선 법적리스크 완화, 원가이하의 수가조정이 먼저이다.
  • 필수과목 12.05 02:07
    살리는정책을~

    증원백지화~~
  • 오잉 12.04 22:05
    고만 하지?

    ㅂㅅ 들아

    벌써
  • 크리스마스 12.04 04:58
    처음부터 의대증원 결사반대해왔던국민이다  총선용이용목적의

    김건희죄덮기로 올인하는

    윤석열의 무능함 그나마 노인지지층알량한지지율,소수철없는

    젊은지지층에 의지한 의료계시스템이해불가나 의평원인증완화는

    의료의질떨어짐 국민을위함이

    아닌 국민팔이,환자팔이에 불과한 윤석열의 무능함 의료개혁이

    아닌 의료개악임에 의대증원이

    안됨에 국민으로서 의사분들

    응원한다!
  • 구름 12.08 10:14
    증원으로 뽑힌 25학번들은 영원히 기억될 겁니다. 서민들은 날림교육 받은 돌팔이를 원치 않습니다.
  • 박혜인 12.03 20:10
    이거 의평원때문에 죄없는 26학번 3000명에서 더 감원될수도 있음. 그렇기에 27학번부터 다시 늘린다면 26학번, 현 고2 아이들에게 크게 차별을 부여하는 게 됨. 27부터 정상인원 3058명 뽑고 그대로 적어도 10년 가야 함. 의사 부족하지도 않은데 정부에서 언플해서 불쌍한 수험생만 죽어나는중임
  • 가나다 12.03 19:29
    이거 ㅡ수험생은 무슨 늬들 연습용 카데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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