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안나 "병협, 계엄 정권 의개특위서 탈퇴해야"
이달 4일 공식 입장 표명…"여의정 협의체처럼 요식행위 불과"
2024.12.05 05:19 댓글쓰기

최안나 제43대 대한의사협회장 후보가 대한병원협회에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탈퇴를 촉구했다.


최안나 후보는 4일 입장문을 통해 "병협은 요식행위에 불가한 의개특위에서 당장 나와 단일대오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전공의들을 대화의 상대가 아닌 반국가단체, 처단해야 할 대상으로 규정했다"면서 "어떤 맥락으로도 받아들일 수 없는 폭거"라고 덧붙였다. 


최근 대한의학회와 KAMC가 여의정 협의체에서 탈퇴한 사례를 들며, 여야의정 협의체와 다를 바 없는 의개특위에서 나올 것을 촉구했다. 


최 후보는 "의개특위는 28명의 위원 중 의사는 3명뿐인 현 허울뿐인 구조다. 거수기 역할 그 이상도 이하도 할 수 없으며, 수세에 몰린 정부에게 명분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병협은 요식행위에 불과한 협의체에서 탈퇴해 단일대오를 유지할 것을 바란다"면서 "회장 기호 5번 후보로서 다시금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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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르곳 12.05 07:25
    니나 잘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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