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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병원 서울대병원!
시흥시는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가칭) 건립공사의 우선시공분에 대해 서울대병원과 현대건설 간 공사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 사업은 2019년 5월 병원 설립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1년 4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됐다.
2022년 3월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입찰공고를 추진했지만 국내외 원자재 가격상승 경제상황으로 인해 시공사 입찰이 유찰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물가 변동분 571억 원을 증액 반영하고, 올해 3월 수의계약 전환을 통해 지난 11월 12일 현대건설과 우선시공분 가격협상을 완료했다.
이번 공사 계약체결을 통해 착공 준비에 돌입하면서 병원 건립 사업의 첫단추가 채워진 셈이다. 내년 1월 사업설명회와 인허가를 위한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착공, 2029년 개원을 목표로 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계약 체결로 시흥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 사업이 실질적으로 궤도에 올랐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 건립으로 시민들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