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새병원 주차장 '先 개방'
임시사용 승인으로 300대 주차공간 추가 제공
2025.01.13 09:24 댓글쓰기



순천향대천안병원 새병원 모습. 사진제공 순천향대천안병원

순천향대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오는 1월 20일부터 새병원 개원 전까지 새 병원 건물 지하 2층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임시주차장을 개방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새병원과 충청권 감염병전문병원 건립으로 지난 2020년과 2022년 기존 주차장 일부를 철거했다. 이에 따라 하루 평균 4000여 대에 달하는 병원 방문 차량은 주차 공간 부족에 많은 불편을 겼었다.


향후 순차적으로 개방될 주차장은 최대 300~500대까지 주차가 가능해 병원 이용객들에게 한층 더 편리한 주차공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문수 순천향대천안병원장은 "그동안 여러 공사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여유있는 주차 공간을 제공해 드리지 못했으나, 새병원 개원 후에는 1040여 대 주차 공간이 추가되는 만큼 더 나은 편리함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천안병원 새 병원은 오는 5월 7일 개원한다. 새 병원은 순천향대천안병원 북측 인접 부지에 지상 15층, 지하 5층 규모로 지어졌다. 주차용적은 1039대, 옥상에는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헬리콥터가 이착륙할 수 있는 널찍한 헬리패드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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