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원정진료 중단, 상급종병 지정 도전"
최국명 병원장 공식 발표…"당일항암센터 개소·하이브리드수술실 구축"
2026.01.15 12:24 댓글쓰기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통해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확립하고, 제주의료 발전을 선도한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14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버티는 의료에서 도약하는 의료 전환’을 선언하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한 계획 및 올해 사업목표와 추진 과제 등을 공개했다.


최국명 병원장은 “제주대학교병원은 제주 유일 국립대학교병원이자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묵묵하지만 단호하게 수행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이 원정진료로 감내하는 시간·경제적 부담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기에 제주에서도 최고 수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 환경 조성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천명했다.


2030년 완공 목표 교육진료동·임상교육실습동 신축…병상 650→800개 추진


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지정 및 필수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핵심 추진사업인 당일항암센터 오픈 및 권역모자의료센터 강화, 하이브리드 수술실 구축, 장기이식센터 개소 등을 진행한다.


중장기적으로는 2030년 완공 목표로 교육진료동(하이브리드 진료동)·임상교육실습동 신축을 추진, 병상을 현재 650병상에서 800병상 수준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응급실·중환자실·수술실(음압수술 포함)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김우정 진료부원장

김우정 진료부원장은 “제주지역 전체 의료현황을 통합적·효율적으로 조정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제주대학교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통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제주 의료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상급종합병원 지정 효과 및 과제 등에 대해 전했다.


이어 “상종 지정은 절대평가(필수기준) 통과 후 권역내 상대평가 점수로 최종 선정되는 구조로 현재는 절대평가 통과가 가능하고 상대평가에서도 우위 점수를 기대한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2027년 전환을 대비한 시스템 변화 준비, 지정 이후에는 역할 수행과 재지정 유지에 필요한 안정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국명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 지정시 일반환자 예약·진료 어려움 우려도 일축했다.


최 병원장은 “중증·고난도 환자는 신속히 진료받도록 인력과 체계를 정비하고, 경증환자는 2차 병원·1차 의원과 연계를 강화하는 ‘진료협력체계’를 준비 중이고 예약·안내 시스템 개선과 단계적 환자 지원 체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원정진료 해소 과제에 대해서도 “상급종합병원 지정만으로 원정진료가 즉시 해소되긴 어렵지만 3년마다 재지정 과정에서 진료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면 도민이 도내에서 진료를 선택할 여지가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내 의료기관이 발전해 대부분의 질환은 지역에서 해결하는 의료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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