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산부인과(김진휘 교수팀)가 복부 피부 절개 없이 시행하는 ‘로봇 vNOTES(질식 자연개구부 경유 내시경 수술)’를 자궁 및 난소 질환 치료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은 그동안 3400례 이상 방대한 로봇수술 노하우를 축적하며 고난도 수술 역량을 꾸준히 다져왔다.
이러한 탄탄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과 견줄 수 있는 전문적인 부인과 진료 인프라를 지역 사회에 확고히 구축했다.
최근 시행이 확대되고 있는 로봇 vNOTES는 피부를 절개하는 대신 질을 통해 수술기구를 삽입해서 복강 내 질환을 치료하는 최신 수술법이다.
기존 복강경 수술과 달리 복부에 흉터가 전혀 남지 않는 미용적 장점은 물론 로봇 플랫폼 특유 3차원 고해상도 시야와 정밀한 기구 조작 기술이 결합해 좁은 골반 내에서도 한층 안전하고 섬세한 수술이 가능하다.
특히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등으로 인한 자궁적출술과 난소 종양 수술 시 통증을 크게 줄여, 환자가 수술 당일 식사와 보행을 하고 이튿날 바로 퇴원할 수 있을 만큼 일상 복귀가 빠르다.
김진휘 의정부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 vNOTES는 무흉터와 최소 통증으로 환자들 수술 후 만족도가 매우 높은 혁신적인 치료법”이라며 “경기북부지역 환자들이 고난도 수술을 받기 위해 서울로 원정을 갈 필요 없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정밀한 수준 높은 로봇 수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 중심 진료 환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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