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급증하는 보건의료 데이터 수요와 지역·필수의료 정책 지원을 위해 빅데이터 활용체계 고도화에 본격 착수한다.
공단은 최근 ‘2026년 빅데이터 활용체계 고도화 사업’ 추진을 위한 정보제공요청서(RFI)를 공고하고, 의료 현장 중심의 데이터 생태계 구축 계획을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정부의 지역·필수의료 강화 정책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하는 데 있다.
공단은 응급, 심뇌혈관, 소아, 모자 등 필수의료 영역별로 약 120여 개의 모니터링 지표를 신규 개발해 시스템에 탑재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의료이용지표에 중진료권(60개) 및 의료생활권별 분석 조건을 추가하고, 환자 중증도별 선택 기능을 신설해 지역별 의료 접근성 변화와 정책 효과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한다는 구상이다.
또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UI/UX 개선을 통해 보건의료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보건의료 AI 연구 인프라 확충 위해 ‘GPU 서버 6대’ 도입
의료계와 산업계의 AI 기반 연구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인공지능 분석 인프라 확충도 추진된다.
공단은 딥러닝 및 머신러닝 등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연구를 위해 GPU 서버 6대와 전용 분석 솔루션(R, Python 등)을 도입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분석 결과물 반출 시 AI가 민감정보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AI 기반 반출 자료 민감정보 탐지 솔루션’을 적용해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수기·육안 중심의 검토 업무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포화 상태 ‘국민건강정보DB’ 증설, 운영 리스크 해소
현재 임계치에 도달한 데이터 운영 환경 정상화도 이번 사업의 중요한 과제다.
현재 국민건강정보DB의 저장공간 사용률은 권장치인 70% 이하를 크게 넘은 97.4%로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공단은 ▲DB 메모리(36TB→48TB) ▲CPU(180Core→240Core) ▲스토리지(220TB→270TB) 등을 대폭 증설하고, 가명처리 데이터 구축 및 시스템 S/W 보강을 통해 빅데이터 관련 대내외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건보공단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에 대비해 원천데이터 수집·가공·공유 전 과정을 처리하는 ‘기관 공유데이터 관리시스템’을 신규 구축하고 국가공유플랫폼과의 연계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
.
‘2026 ’ (RFI) , .
.
, , , 120 .
(60) , .
UI/UX .
AI ‘GPU 6’
AI .
GPU 6 (R, Python ) .
AI ‘AI ’ .
‘DB’ ,
.
DB 70% 97.4% .
DB (36TB48TB) CPU(180Core240Core) (220TB270TB) , S/W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