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前 복지부 차관 임용 시끌…의대 교수들 반발
가톨릭관동의대교수協 “객원교수 임명 철회” 성명…“의료농단 핵심 책임자”
2026.04.22 06:03 댓글쓰기



교단에 서게 된 박민수 전(前) 보건복지부 차관을 두고 의과대학 교수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행정학 교수지만 의학교육을 망쳐놓고 교육자로 돌아왔다는 비판이다.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는 21일 ‘박민수 전 차관의 객원교수 임명 철회 촉구 항의성명’을 냈다.


교수협의회는 “박민수 전 차관은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정책 추진으로 의대생 및 의과대학 교수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막대한 피해를 안겨준 장본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가 주도한 사태로 인해 아직도 의과대학 교육은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의대 교수들은 여전히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빈약한 교육 인프라 속에서 대책 없이 늘어난 학생들을 교육해야 하는 현실과 피해를 감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교수협의회는 “일선에서 의대생을 가르치면서 무너져가는 의학교육 현장을 힘겹게 지켜내고 있지만, 최근 대학이 의료농단 핵심 책임자인 박 전 차관을 객원 교수로 임명했다는 참담한 소식을 접하며 유감과 분노를 표한다”고 비난했다.


박 전 차관은 1991년 서울대 사회과학대 졸업 후 이듬해 36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연금보험국, 보건정책국, 건강증진국, 보건정책국 등 복지부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으로 근무하다 복지부 제2차관에 임명됐다.

 

의료계와는 악연이 깊다. 의정갈등을 촉발한 의대증원 2000명 등 의료개혁 정책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의료계와 대립했다. 이 과정에서 ‘의새’, ‘카데바 수입’, ‘전세기 동원’ 등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의료계와 정부가 상호 신뢰하기 어렵게 만들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이후 경영컨설팅 업체 대표로 강연 등의 외부 활동을 해왔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해 12월 의대 정원 증원 결정에 책임이 있다고 판단, 박민수 전 차관과 함께 윤석열 전 대통령, 조규홍 전 복지부 장관, 등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다.


충청남도의사회에선 성명서를 통해 “박민수 전 차관이야말로 의료대란의 직접적인 피해자인 국민 앞에 엎드려 진심으로 사죄하고, 의료대란 추진 과정에 대한 전말을 국민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사회는 “박 전 차관이 퇴임 이후 보건 관련 직책을 일절 맡지 말아야 하며, 그동안 의료계를 향해 쏟아낸 수많은 망언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가질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가톨릭관동대 교수협의회는 이날 성명에서 “의학교육 현장을 짓밟는 박 전 차관의 객원교수 임명을 당장 취소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총장과 이번 인사를 기획한 책임자는 의대 교수들과 의대생들의 고통을 외면한 인사 강행에 사과하고, 임명 경위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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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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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000
  • 조인경 04.22 13:30
    이런 개새끼를
  • 일도 04.22 09:09
    윤 똘마니로서 의료 파탄의 주범을 기용???  ~~~~~~ 정신 상태가 의심스럽군^^^

      반성 없는 역사는 언젠가 반복 된다!!!  이제 정신 차릴 때도 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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