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올해 하반기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창업 육성방안을 공표한다. 제2 렉라자 등 블록버스터급 국산신약을 벤처단계 탄생시키기 위한 정책적 기반을 수립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특히 지난 1월30일 대통령 주재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의 후속 조치로, 범정부 차원에서 제약바이오벤처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이다.
보건복지부 임강섭 제약바이오산업과장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창업 및 육성 추진계획을 밝혔다.
복지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약바이오벤처를 대상으로 창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전 단계를 연결하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 연계해 유망 기술 기반 기업을 발굴하고, 신약 개발 성과가 실제 글로벌 시장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임강섭 과장은 “중기부와의 협업방안은 이미 발표됐다. 우선 중기부가 가지고 있는 정책수단과 복지부가 협력해 부처별로 분산돼 있던 지원을 하나로 묶게 된다”고 말했다.
해당 방안은 국내 바이오산업이 기술수출 확대와 파이프라인 증가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음에도, 임상 단계에서 자금이 끊기거나 사업화가 지연되는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신약 개발 특성상 장기간·고위험 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데스밸리’를 정책적으로 해소하겠다는 의도가 반영됐다.
임 과장은 “지난 2월부터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육성방안도 수립중이다. 제도 운영 방안을 중기부와 같이 만들어 발표할 계획”이라며 “제약바이오분야에서 일단 창업을 어떻게 활성화시킬것인가가 최대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한양행의 렉라자 성공 사례를 언급했다. 제노스코에서 초기 기술을 유한양행이라는 중견제약사가 라이센스 인을 통해 개발에 참여했고, 다시 글로벌 제약사 J&J에 팔면서 대표적인 제약바이오 성공사례가 됐다는 설명이다.
임 과장은 “이 같은 사례처럼 연구자 단계에서 나올 수 있다. 대학·병원·출연연 등 단계에서부터 제약바이오기업 창업을 어떻게 정부가 도와줄 수 있는가가 정책 대상이 된다”고 전했다.
정부는 자금 측면에서는 민간 투자와 정부 연구개발(R&D) 분야를 연계해 초기 단계부터 스케일업까지 이어지는 자금 공급 구조를 강화한다.
스케일업 팁스(TIPS)를 기반으로 유망 기업을 선별하고, 연구개발 자금과 사업화 지원을 동시에 제공하게 된다.
여기에 정책펀드와 기술보증을 단계별로 연결해 임상 전후의 자금 공백을 최소화하고,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및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투자 흐름을 구축한다.
임강섭 과장은 “이 같은 벤처 및 스타트업 정책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아이템이 쉽게 나오지 않아 고민중이다. 늦어도 7월까지 만들어 공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육성방안은 정책인데. 이를 시행할 때 법령을 고치거나 예산을 늘리고 신설해야 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며 “블록버스터급 신약 창출에 씨앗이 될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지원책 마련이 정책 목표”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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