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학교병원이 고난도 내시경 치료 분야에서 괄목할 성장을 거두며 진료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는 ERCP(내시경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 전용 투시방과 고난도 내시경실 개소 1주년을 맞아 진료 영역 확장과 역량 강화 성과를 8일 발표했다.
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는 개소 당시부터 환자 중심 진료체계 구축과 고난도 내시경 치료 역량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상부 치료내시경, 하부소화관, 췌담도 등 각 분야별로 전문의료진 체계를 세분화해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ERCP 전용 투시방은 담췌관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시술할 수 있는 독립적 공간을 제공하며, 고난도 내시경실은 점막하 박리절제술(ESD)과 같은 정밀한 시술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췄다.
이러한 전문 시설 운영은 내시경 치료 적용 범위를 넓히고 환자들에게 비수술적 치료라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밑거름이 됐다.
정밀치료 1년의 성과를 살펴보면 췌담도 분야 도약이 두드러진다.
ERCP 관련 시술 건수는 기존 886건에서 1575건으로 크게 늘었으며, 고난도 중재 시술인 풍선소장내시경 ERCP는 28건에서 99건으로, 초음파 유도하 경벽 배액술은 9건에서 84건으로 급증했다.
이는 과거 내시경 접근이 불가능했던 영역까지 치료가 가능해졌음을 의미한다. 하부 치료내시경 분야 역시 결장경하 박리절제술이 171건에서 285건으로 확대되며 성장세를 보였다.
상부 치료내시경의 경우 일부 의료진 해외연수 등 변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부 점막하 박리절제술 835건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진료 시스템을 유지했다.
한성용 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이번 지표가 단순한 수치 증가 이상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했다.
한 교수는 “기존 내시경 기술로는 한계가 있었던 고난도 영역까지 치료 범위를 확장해 수술이 불가피했던 환자들에게도 내시경 치료라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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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CP( ) 1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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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CP , (ES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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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RCP 886 1575 , ERCP 28 99, 9 84 .
. 171 285 .
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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