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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학병원 인근 핵심 상권으로 주목받았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옆 구리농협 부지와 건물 소유권이 의약품유통업체 서울유니온약품에서 제이앤티팜으로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서울유니온약품이 해당 부지에 창고형 약국 및 병원 임대시설 조성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진 만큼 향후 활용 방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11일 데일리메디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유니온약품이 보유 중이던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일대 토지와 건물 소유권이 지난 3월 31일 제이앤티팜으로 이전됐다.
해당 부지는 서울유니온약품이 지난 2024년 10월 구리농협으로부터 약 221억1100만 원에 매입한 곳이다.
한양대구리병원 본관과 타워주차장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병원 정문과 약 15m, 후문과는 10m 떨어져 있어 사실상 병원 동선과 맞닿아 있다.
한양대구리병원 역시 병원 확장을 위해 당해당 부지 매입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종적으로 서울유니온약품이 인수했다.
서울유니온약품은 해당 부지를 리모델링 또는 신축 가능한 상업용 부지로 보고 매각 및 개발을 동시에 검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지난해 말 부동산 시장에 약 250억 원 수준의 매물로 나오면서 저층부에는 창고형 약국과 처방약국, 상층부에는 병·의원 임대시설 등을 넣는 개발 방향도 함께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병원 관계자와 약사 공동 투자 가능성, 연내 매각 불발 시 직접 신축 추진 가능성, 약국 임차인 확보 여부 등도 함께 거론됐다.
특히 과거 수차례 병원 인근 부동산을 매입한 뒤 약국을 임대해 논란을 빚은 서울유니온약품이 이번에도 병원 바로 앞 입지를 활용해 약국을 개설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지역 약국가에서는 긴장감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서울유니온약품이 직접 개발에 나서기보다 1년여 만에 제이앤티팜으로 소유권을 넘기면서 거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제이앤티팜 127억 근저당 설정…거래 배경 관심
제이앤티팜은 연 매출 400억 원대 의약품 도매업체로, 지난해 매출 452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기존 사업 외에 병원 인근 부동산 개발이나 약국 임대 사업 이력은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아 업계에서는 제이앤티팜이 단순 투자 목적으로 해당 부지를 인수한 것인지, 향후 직접 개발이나 재매각 등을 염두에 둔 것인지 거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거래 과정에서 제이앤티팜 명의로 채권최고액 127억2000만 원 규모 근저당권도 새로 설정됐는데, 구체적인 매매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통상 근저당 채권최고액이 실제 대출금보다 높게 설정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 규모 자금 조달이 이뤄졌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업계에서는 병원 바로 앞 핵심 상권 부지가 또 다시 의약품 유통업체 손으로 넘어갔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앞서 서울유니온약품이 해당 부지를 창고형 약국·처방약국 및 병·의원 임대시설 개발 방향으로 검토했던 만큼 향후 실제 약국·병원 복합시설 형태로 개발될 경우 한양대구리병원 인근 약국가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제이앤티팜 관계자는 “단순 투자 목적(임대)으로 매입했으며 아직 구체적인 사용 계획은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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