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학술대회는 ‘함께 만드는 병원의학의 미래’를 대주제로 지난 10년간 국내에 도입된 병원의학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지향적인 다학제 협진 시스템과 환자 안전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병원의학 10년 성찰과 중장기 발전 로드맵 제시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 병원의학의 지난 10년을 되짚어보고 향후 사명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연세의대 신동호 교수가 성찰과 사명에 대해 발표하며, 정윤빈 교수가 병원의학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입원전담전문의뿐만 아니라 전문지원인력까지 아우르는 교육체계 구축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된다.
외과계와 협력-수술 공통관리 실전 전략 공유
이번 학술대회 핵심 중 하나인 두 번째 세션에서는 ‘수술 공통관리(Surgical Co-Management)’가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내과와 외과 협업을 통해 수술 전후 환자안전을 극대화하는 방안으로 수술 전(前) 위험 평가 및 수술 후(後) 병동 내 공동 대응 전략 등 실제 임상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소개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은 전문지원인력을 위한 핵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초음파(POCUS) 기초와 활용, 수술 전후 관리를 위한 최신 ERAS 프로토콜, 체계적인 욕창 관리 등 실질적인 임상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의료현장 전문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호 병원의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내과, 외과, 약사, 전문지원인력 등 병원 내 모든 구성원이 함께 협력해 환자 안전을 도모하는 ‘팀 기반 진료’ 정수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병원의학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이 자리에 많은 전문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학술대회 당일에는 대한병원의학회와 한국병원약사회 업무협약식이 진행된다. 이를 기점으로 양측은 환자 안전을 위한 전주기 의약품 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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