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인의료재단(이사장 오익환) 아인병원이 세계적인 수준의 갑상선암 수술 병원으로 알려진 일본 ‘구마(KUMA)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본 구마병원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식에는 아인의료재단 오익환 이사장과 이진욱 아인병원 갑상선암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진료실과 수술실, 병동 등을 시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의료 혁신 기술 공유 ▲의학 분야 교류 ▲치료 도움이 필요한 환자를 위한 지원 ▲한·일 의료진 정기적인 학술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일본 고베시에 소재한 구마병원은 1932년 설립돼 9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최대 갑상선 전문병원이다.
특히 연간 1500여 건에 달하는 갑상선 수술을 시행하며, 전 세계적으로도 독보적인 치료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의료기관이다.
한국 병원과의 교류 협약은 강남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이후 세 번째다.
아인병원은 전 세계 갑상선 치료의 ‘교과서’이자 표준을 제시하는 구마병원의 선진화된 특장점 시스템과 의료 혁신 기술을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기적인 한·일 학술 교류를 통해 갑상선암 및 질환 치료 역량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아인병원은 지난해 8월 세계 최초 SPRA(한쪽 유륜을 통한 갑상선암 로봇수술) 수술을 개발한 이진욱(외과 전문의) 센터장을 초빙해 진료과를 개설하고 활발하게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진욱 센터장은 “구마병원의 특장점과 노하우를 공유받아 아인병원의 임상 역량을 고도화하고, 환자들에게 글로벌 수준의 맞춤형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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