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접목되는 의료AI…건강 패러다임 전환
인공지능 기반 홈 케어 모델 중심으로 ‘질환 예방부터 일상 관리’ 포괄
2026.07.20 05:07 댓글쓰기

의료 인공지능(AI) 기술이 병원을 나와 주거 공간에 스며들면서 AI 기반 홈 케어 모델을 중심으로 ‘예방’부터 ‘일상 관리’까지 아우르는 의료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19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식회사 아크(ARK)가 운영하는 상벨(SANVEL)이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관저아르테’(대전)과 ‘더샵 검단레이크파크’(인천)의 커뮤니티 시설로 도입된다.


상벨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자율신경계(HRV), 혈압, 혈당, 근력, 심전도(ECG), 체성분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측정하고 AI 데이터 기반의 정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고압산소챔버, 고주파 심부발열 치료기 등이 갖춰진 ‘회복존(Recovery Zone)’을 운영하며 건강 스크리닝부터 회복, 지속적인 예방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아크는 지난 3월 포스코이앤씨와 ‘AI 프리미엄 헬스케어 라운지 상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오티에르’와 ‘더샵’ 등 프리미엄 아파트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대웅제약과 업무협약을 체결, 만성질환 관리와 시니어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의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양사는 시니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공급, 만성질환관리 솔루션 서비스 제공, 디지털 헬스케어 데이터 연계·활용, AI 기반 예방 프로그램 개발 등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요양원이 아닌 ‘살던 아파트’에서 대형 시니어 레지던스 급의 최고급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주거 웰니스 표준을 구축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의료 기관과 결합해 고도화된 헬스케어 플랫폼을 주거 공간 안으로 이식하려는 시도도 이뤄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3월 분당서울대병원과 ‘주거 기반 AI 헬스케어 플랫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미래형 건강 주거 모델 고도화에 나선 바 있다. 


현대건설은 주거 공간 내 실증 환경 제공과 서비스 시나리오 기획, 헬스케어 플랫폼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해당 플랫폼은 기존에 축적된 라이프로그 건강 데이터와 AI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체계를 바탕으로 주거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 구조와 운영 방향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분당서울대병원은 의료·임상 관점의 자문과 의학적 적정성 검토를 담당하며 전문적인 의료 연계 실증 협업 체계를 다져나가고 있다.


생활 속 의료 거점 진화…“주요 트렌드 될 것”


이러한 흐름 속 아파트 단지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입주민 건강을 선제적으로 감지하는 ‘생활 속 의료 거점’으로 진화하며 의료 패러다임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질환 발병 후 ‘병원을 찾는 의료’에서 일상 공간에서 건강 위험을 미리 알려주는 ‘찾아가는 의료’로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실제 더샵 관저아르테 모델하우스 내 상벨 라운지 체험 과정에서는 방문객 8명의 심혈관 이상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병원 검진을 권유하는 성과가 있었다. 


또한 20~40대 젊은 층이 주로 찾는 더샵 검단레이크파크 견본주택에서도 예방 관리가 필요한 당뇨·고혈압 전(前) 단계 위험 신호가 다수 확인됐다.


업계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주거 산업 역시 생애주기 맞춤형 라이프케어 체계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 전문성과 AI 기술이 융합된 예방형 주거 서비스는 입주민들이 정든 보금자리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주요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AI) AI . 

 

19 (ARK) (SANVEL) () () .


(HRV), , , , (ECG), AI .


, ‘(Recovery Zone)’ , .


3 AI .


, .


, , , AI .


‘ ’ .


.


3 AI . 


, . 


AI .


.



‘ ’ . 


‘ ’ ‘ ’ .


8 . 


20~40 () .


.


“ AI ” .

1년이 경과된 기사는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