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스제약, 코스닥 상장 추진…240만주 공모
이달 25일 상장예비심사청구서 제출…작년 매출 2288억·영업익 137억
2026.08.28 06:58 댓글쓰기

마더스제약이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며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마더스제약은 지난 25일 코스닥 신규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상장예정주식수는 1483만4698주이며 공모예정주식수는 240만주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마더스제약은 제네릭 및 개량신약 판매와 의약품 위탁생산(CMO)을 주력으로 하는 중견 제약사다. 경산공장과 익산공장을 기반으로 자체 제품과 수탁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약 2288억원, 영업이익은 약 13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도 매출 617억원, 영업이익 55억원, 당기순이익 52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기술특례가 아닌 실적을 기반으로 한 일반상장을 추진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회사는 기존 제네릭·CMO 사업을 기반으로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와 비마약성 만성통증 치료제 등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도 진행 중이다.


상장을 앞두고 재무·지배구조 정비도 진행했다. 지난 6월 남아 있던 52억5000만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보통주로 전환, 특수관계사인 의약품 도매업체 마더스팜과 거래구조도 손질해왔다.


거래소 예비심사를 통과하면 증권신고서 제출과 기관 수요예측, 일반청약 등을 거쳐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게 된다. 향후 공모가와 신주·구주매출 구성, 상장 이후 최대주주 지분 변화 등이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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