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관절염, 단순 노화 아닌 면역질환”
대한류마티스학회, 세계 관절염의 날 맞아 질환 인식개선 홍보
2026.10.22 10:07 댓글쓰기



사진제공 연합뉴스.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세계 관절염의 날(매년 10월 12일)을 맞아 류마티스관절염 인식 제고에 나섰다.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병할 수 있고 방치 시 관절 변형은 물론 주요 장기 손상까지 유발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요구되지만, 단순 노화 현상으로 취급하기 쉽기 때문이다. 


세계 관절염의 날은 1996년 국제 관절염·류마티스 협회(ARI)가 제정한 기념일로, 학회는 매년 대국민 질환 홍보를 이어오고 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활막에 염증이 생기며 진행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국내 인구 약 1%에 해당하는 50만 명이 앓는 것으로 추정되며, 주로 30~50대 중년 여성에게서 호발한다. 전체 환자의 약 10%는 가족력을 보인다.


유전적 소인에 흡연, 세균 감염,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등 환경적 요인이 더해져 면역계 이상 반응이 촉발되면 염증세포가 관절을 공격해 질환으로 이어진다.


아침 경직·관절부종 주요 증상…심장·폐 침범 주의


초기에는 피로감, 식욕부진, 미열, 체중 감소 같은 전신 증상이 나타난다. 기상 후 손발이 굳는 아침경직이 1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관절 통증과 부종이 동반되면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병변은 손, 손목, 발가락 등 작은 관절에 주로 나타나며 좌우 대칭성을 띤다. 어깨, 무릎 등 큰 관절 침범도 가능하다. 염증이 관절에 국한되지 않고 심장, 폐, 혈관, 신경계 등 전신 장기로 퍼지면 치명적인 합병증을 초래한다.


진단은 6주 이상 지속되는 임상 증상에 대한 전문의 신체검사와 함께 혈액검사, 영상의학적 검사를 종합해 내린다. 혈액검사로 류마티스인자, 항CCP항체, 염증 수치를 확인하고 관절 X선 및 초음파 검사를 병행한다.


최근에는 기존 항류마티스제 외에도 생물학적 제제와 JAK 억제제 등 신약이 도입돼 치료 옵션이 넓어졌다. 적기 발견해 약물치료를 적용하면 관절 변형과 기능 장애를 막을 수 있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관절염을 단순 노화로 여기는 인식을 개선하고, 의심 증상 발생 시 류마티스내과를 찾아 조기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 10 12) . 


, . 


1996 (ARI) , .


. 1% 50 , 30~50 . 10% .


, , , .



, , , . 1 .


, , . , . , , , .


6 , . , CCP, X .


JAK . .


, .

1년이 경과된 기사는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