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원가 미만 진찰료 개편시 '정책가치' 신설'
'진료과목·환자 중증도 따른 투입 시간·강도 달라, 입원료에도 반영 필요' 2018-10-27 06:50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원가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기본 진찰료를 개편하기 위해 정책가치를 신설하는 방안이 제시돼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선임연구원은 26일 개최된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학술대회에서 3차 상대가치 개편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의관심 사안은 역시 진찰료 개편으로, 현재 진찰료는 기본 진료료의 약 66%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도 앞서 의정협의체 회의에서 보건복지부에 진찰료 30% 인상과 초진료 및 재진료를 초진료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신 연구원은 "진찰료 관련 문제점으로 자원 소모량 기반 상대가치 개념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연구원은 “기본 진료료는 기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