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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만명당 269명 암(癌) 발생···5년 생존율 높아져 '70.6%' 2018-12-27 16:22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암 확진 후 현재 치료 중이거나 완치된 암 유병자 수는 174만명이며 다행스럽게도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27일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수집된 우리나라 2016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새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2만9180명(남12만68명, 여10만9112명)으로 전년에 비해 1만2638명 증가했다.
2015년과 마찬가지로 2016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이었고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으로 집계됐다.
남자의 경우 전립선암이 간암을 제치고 4번째로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