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 5개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공방
“매번 사후약방문식 조치” vs “새 시스템 운영해서 적발” 2018-10-16 13:10
[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국정감사]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오고 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2년 동안의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마약류통합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안전한 마약류 관리망 구축과 마약류 의약품의 불법적인 사용을 막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5일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마약류통합관리 시스템 운영된 3개월 동안에도 수많은 마약류 의약품 오·남용 및 과다 처방이 이뤄졌다며 시스템의 효용성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사망자 마약류 처방 현황&r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