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3년 외과···1년 과정 '7개 분과전문의' 신설
이길연 대한외과학회 수련교육이사 2018-10-16 05:12
[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외과 전공의는 결코 교수 요원 선발만을 위한 과정도, 의료기관 노동자도 아니다.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수련을 했음에도 왜 제대로 된 교육이 이뤄지지 못했을까. 앞으로 커리큘럼 변화를 통해 수련기간 단축의 성과를 이뤄내겠다."
우여곡절 끝에 외과 레지던트 수련기간이 4년에서 3년으로 단축되면서 대한외과학회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우려되는 대목도 있지만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달 ‘전문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기본적 필수 외과수술과 입원환자 관리를 중심으로 수련체계가 개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외과 레지던트 수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