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병원 노사 “신뢰받는 병원 함께 만들자”
산별현장교섭 조인식, 지난해 8.6% 이어 금년 10.11% 인상 합의 2018-11-28 11:36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노사는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하고 앞으로 병원 발전과 의료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을지병원(병원장 유탁근)과 을지병원지부(지부장 차봉은)는 11월27일 오후 2시 을지병원 모자보건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18년 산별현장교섭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유탁근 병원장과 차봉은 지부장, 최희선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서울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을지병원에 따르면 노사는 개인별 연봉과 간호직 임금, 근속 수당, 외래 간호 수당, 병동 간호조무사 수당 등 임금총액 대비 10.11% 임금 인상키로 했다. 이로써 지난해 8.6% 인상에 이어 올해에는 두자리 수 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