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인 신분 임영진 회장, 내달 재신임 관문
병협, 자격상실 회장 유임 여부 심의···‘무사 통과’ 예상 2018-11-22 06:23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경희대학교 임영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교내 모든 보직에 마침표를 찍으면서 향후 거취에 관심이 모아진다.
경희대학교는 21일 임영진 의료원장의 후임으로 강동경희대병원 김기택 병원장을 낙점했다. 이로써 임 의료원장은 6년간 이어오던 보직을 내려놨다.
사실 그의 퇴임은 이미 오래 전 예정돼 있었다. 지난 2010년 경희대학교병원 병원장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 의료원장과 의무부총장을 맡았다.
지난 3월 세 번째 임기가 끝났지만 학교 측은 후임 인사를 단행하지 않았다. 내부 규정상 연임 횟수 제한이 없었던 만큼 사실상 4연임이었다.
물론 이러한 결정에는 당시 대한병원협회 회장선거 출마를 앞두고 있었던 임영진 의료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