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공포증으로 과잉진료·약물 남용 우려”
김종성 회장 “2023년 세계신경과학술대회, 한국 유치 추진” 2018-11-10 06:10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신경과학회가 과도한 치매 검진 및 약물 남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지난 8일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김종성 회장[사진 中. 서울아산병원]은 “노령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 질환, 특히 치매나 뇌졸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지나친 걱정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소위 치매 공포증이 조성되는 것 같다”며 우려했다.
신경과학회의 이번 추계 학술대회에는 전측두엽 치매의 대가인 샌프란시스코 대학 브루스 밀러(Bruce Miller)교수의 강연 등 사회적·학문적 관심도가 높은 치매 및 뇌졸중 관련 프로그램이 다수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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