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험급여 약(藥) 10개 중 8.5개 '제네릭'
여당의원들, 문제점 제기···류처장 '제2 발사르탄 방지 종합대책 마련 중' 2018-10-16 05:53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국정감사] 최근 5년간 급여 등재된 의약품 중 제네릭 비율이 85%를 넘어서면서 '제2의 발사르탄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제네릭 범람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복지부와 협의체를 구성해 위탁 및 공동생동·약가제도·유통 등에 관한 종합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국내 급여 의약품 2만1302개 중 제네릭이 1만8476개로 전체 86.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제네릭 품목은 1만2116개(84.3%), 2014년 1만3221개(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