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국내 첫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 착공
781억 들여 2026년 말 완공…권역내 감염병 의료대응 컨트롤타워 역할 2024-06-21 16:13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진호)은 지난 19일 오후 2시 병원 공영 제3주차장에서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착공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오는 2026년 말 완공 예정인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은 신종감염병 위기 발생시 중환자를 중점 치료하고, 시‧도간 환자 의뢰‧회송 체계 관리 등 권역 내 감염병 의료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평상시에는 감염병 환자 진단, 치료 및 검사와 권역 내 공공‧민간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전문 인력 교육‧훈련을 실시,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이날 행사에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고광완 광주행정부시장, 전종덕 국회의원,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 최정섭 광주광역시의사회장, 김이수 학교법인 조선대학교 이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착공식은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