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곳 지방의료원 포함 71개 병원 산별중앙교섭 타결
보건의료노조, 적정인력 기준 마련·전담간호사 제도화·주4일제 시범사업 등 합의 2025-08-07 05:00
2025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산별중앙교섭이 타결됐다. 보건의료노조와 전국 지방의료원 등 71개 의료기관 사용자는 6일 오후 제8차 보건의료산업 산별중앙교섭에서 잠정합의했다. 노사는 지난 5월 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8번의 산별중앙교섭을 진행했다. 이번 잠정합의 주요 내용은 ▲적정인력 고려한 정원 마련과 준수 ▲전담간호사(진료지원인력) 제도화 및 불법의료 근절 ▲고용 ▲노동조건 개선 등이다. 임금 인상은 특성별 교섭과 의료기관별 현장교섭에서 정하기로 했다. 적정인력을 고려한 정원마련 및 준수 세부 내용은 ▲각 부(과)·팀별 정원을 올해 안에 노사 협의로 마련(의료인 및 보건의료인력 등 1인 담당 환자 수 등을 고려) ▲병동 간호사는 근무조별 적정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