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먼데이' 국내 증시 충격…제약·바이오 급락
코스피 8.77%·코스닥 11.3% 하락…최대 낙폭 기록 보로노이 2024-08-06 06:30
사진제공 연합뉴스지난주 발표된 7월 미국 고용 지표로 미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가운데 엔화가치 급등으로 인한 캐리자금 유출 우려, 중동의 지정학정 긴장 고조 등으로 코스피·코스닥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주저앉았다.이에 따라 제약·바이오 업종 주가도 6.18% 급락했으나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 악재가 없었고, 최근 제약·바이오주가 강세였다는 점에서 기술적 반등을 이뤄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77%(234.64포인트) 하락한 2441.55에 거래를 마감했다.전 거래일 대비 2.42% 내린 2611.30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급락하다 오후 2시 15분께 지수가 8% 넘게 하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기도 했다.코스닥 지수도 오후 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