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모병원 "로봇인공관절수술 실시"
경기 서부 대학병원 첫 도입…"체형 맞춤형 인공관절 삽입" 2024-06-05 09:58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인공관절수술로봇 ‘CORI(이하 코리)’를 도입하고 환자 체형별 맞춤 인공관절 수술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경기서부 대학병원 최초 시행으로 환자의 체형 맞춤형 인공관절 삽입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에 도입한 인공관절 전문 로봇 코리는 인공관절 수술 의료진의 전문성에 로봇의 정확성을 더하여 환자별 맞춤 인공관절을 정밀하게 삽입할 수 있는 로봇이다. 기존 인공관절 수술에 비해 인대 및 신경손상 예방과 절개 부위 최소화를 통한 수술 후 통증 감소, 빠른 회복 도모, 감염 최소화, 인공관절 수술의 정확도 향상을 통한 인공관절 수명 연장, 부작용 및 합병증 감소 등의 장점이 있다. 특히 수술 전 MRI 촬영 없이 수술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