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계 총파업 해소 국면…노사교섭 타결 수순
건양대·대전어린이재활병원 조정 중지…단국·영남·을지대 협상 지속 2025-07-24 12:15
총파업을 하루 앞둔 지난 23일 저녁 지부별 파업전야제가 진행됐다. / 사진출처 보건의료노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오늘(24일) 예고한 산별 총파업을 철회한 가운데, 개별 지부에서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이 타결되거나 자율 합의 수순을 밟고 있다. 반면 건양대의료원과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노사 이견을 좁히지 못해 조정이 중지되며 진통을 겪고 있다. 이날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앞서 쟁의행위찬반투표에 참여한 106개 지부는 조정기간 만료일이었던 지난 23일 대부분 지부에서 노사자율합의하거나 조정안을 수락했다.사립대병원지부 대부분이 교섭을 마무리했으며, 일부 지부는 조정을 연장하고 교섭을 진행중이다. 단국대병원지부는 24일까지 조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