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가족 건강 위협, 경제적 어려움 따른 부담”
서울대병원 조비룡·유신혜 교수팀 “재정 스트레스, 삶의 질 악화·불안감 초래” 2026-06-30 17:41
(왼쪽부터)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유신혜 교수, 가톨릭대 심진아 교수.암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건강을 가장 크게 위협하는 것은 단순한 의료비 지출이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돌봄에 묶여 발생하는 사회적 고립 역시 보호자의 정신건강을 심각하게 무너뜨리는 독립적 요인으로 확인됐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유신혜 교수팀은 가톨릭대 심진아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성 암 환자 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과 사회적 관계망이 보호자의 삶의 질, 불안·우울, 주관적 건강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항암 치료 기술 발전으로 암 환자의 생존 기간이 길어지면서 가족의 경제적·사회적 부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