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돌봄통합'···방문진료 인프라 '저조'
재택의료센터, 울산·경북·전남·경남 등 '부족'···의과 의원급 참여율 '21%' 2025-11-21 16:42
내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이 시행될 예정이지만 인프라가 충분치 않고 지역 격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의원(조국혁신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229개 시군구 중 113곳(49%)에서 195개 재택의료센터가 운영 중이다. 재택의료센터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 3인 이상 팀이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 어르신에게 방문진료·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2022년 12월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시도별 재택의료센터 현황은 천차만별이었다. 대전은 모든 지역이 참여해 100%를 기록했고, 서울도 운영률이 84%로 높은 수준이다. 반면 울산은 전 지역에 재택의료센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