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醫 "필수의료 붕괴, 근본대책 마련 절실"
소청과 전공의 부족사태 관련 입장 발표…"건보정책, 전향적 전환 필요" 2022-12-18 17:30
필수의료 소생을 위한 마지막 기회를 놓쳐선 안 된다는 소아청소년과의 간절한 호소와 함께 외과 의사들도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하며 한목소리를 냈다.대한외과의사회는 지난 16일 최악의 전공의 지원율을 기록한 소청과 학회와 의사회 등 소청과 전문의들의 합동 기자회견에 대한 이 같은 입장문을 밝혔다. 2023년 전국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은 16%로 최악의 성적을 냈다. 205명 모집에 33명이 지원했다. 이들 33명 중 몇 명이나 전문의가 될지 더 미지수인 상황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부족으로 입원을 중단한다는 편지를 '협력 의료기관'에 발송했다. 젊은 의사들 외면으로 외과와 흉부외과, 내과 등 '바이탈과' 위기가 현실화 됐다는 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