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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부과 의사들 격앙…"문신사법 수용 불가"
      직역 의사회도 반대 성명…"국민 건강 위협하고 의료법 체계 근간 훼손" 2025-08-22 11:50
      문신사법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의결에 대해 피부과 의사들도 강력하게 항의하고 나섰다. 대한피부과의사회는 22일 성명서를 통해을 "문신사법은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보건의료 기본원칙을 무너뜨리는 중대한 오류를 가진 법안 개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문신은 피부에 상처를 내고 인체에 이물질을 주입하는 침습적 행위로, 결코 가볍게 다룰 수 없는 의료적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의사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법안은 마치 국가가 문신을 보건·문화적으로 권장하는 행위인 양 합법화 근거를 마련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의료법에서 면허를 가진 사람만이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명시돼 있으나, 침습적 행위인 문신을 비의료인에게 허용하는 것은 의료법 체계..
    • 서울시醫, 필리핀 한국전쟁 참전용사 '사랑의 인술'
      선한의료포럼과 공동으로 5일간 해외의료봉사 실시 2025-08-22 11:28
      서울시의사회가 올해도 필리핀 참전용사들에게 '사랑의 인술(仁術)'을 펼쳤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사단법인 선한의료포럼(이사장 박한성)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필리핀 라구나주 산페드로시에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활동은 한국전쟁 참전용사 및 그 가족들에 대한 감사 표시는 물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필리핀 빈민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필리핀 라구나주 산페드로시는 수도인 마닐라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도시로 현지에서 가장 열악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 주민 대부분은 개천가의 판자촌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빈민층으로 환경이 열악하다 보니 많은 주민들이 적절한 치료를 제때 받지..
    • 전남대병원 62% 조선대병원 76%
      인턴·레지던트 지원 결과, 의정사태 이전대비 낮지만 복귀 흐름 뚜렷 2025-08-22 11:15
      광주광역시 지역 상급종합병원인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이 진행한 금년도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각각 63%, 76% 지원율을 기록했다. 의정 갈등으로 사실상 공백 상태였던 전공의 모집이 재개되면서 복귀 흐름이 본격화하고 있다.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은 인턴 108명, 레지던트 1년차 102명, 상급년차 180명 등 총 390명을 모집한 결과 전체 정원의 63%가 지원했다. 조선대병원 역시 인턴 35명, 레지던트 1년차 45명, 상급년차 79명 등 총 159명 정원 가운데 76%가량을 채웠다.두 병원 모두 진료과별 지원 현황 등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원율은 의정사태 이전 100%를 기록하던 시기보다는 낮지만, 전공의 지원자가 전무하거나 극소수에 그쳤던 최근 상황과 비교하면 ..
    • 삼성바이오로직스 분할 재상장 예비심사 '승인'
      한국거래소, 인적 분할 후 삼성에피스홀딩스로 재상장 추진 2025-08-22 11:07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할 재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결과 적격 결정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회사 관리 및 신규 투자 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해 삼성에피스홀딩스(가칭)로 재상장할 예정이다.순수 지주회사로 신설되는 삼성에피스홀딩스는 향후 바이오시밀러 기업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고, 오는 11월 신규 자회사를 설립한다는 방침이다.이번 분할은 단순 사업 분리가 아닌 글로벌 고객사의 잠재적 우려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MO 고객사들과 바이오시밀러 사업 간 이해관계 충돌 가능성이라는 이슈에 직면해 있었다. 이번 분리를 통해 고객과의 신뢰 기반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다른 수익모델을 가진 두 ..
    • 삼진제약-나무아이씨티, AI기반 비만치료제 연구
      인공지능 혁신신약 공동개발 협약···신규 기전 등 차세대 약물 창출 목표 2025-08-22 11:00
      삼진제약이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기업과 비만 치료제 연구에 속도를 낸다.삼진제약(대표 최지현·조규석)은 지난 20일 AI 기반 신약개발 전문 기업 ‘나무아이씨티’와 AI 플랫폼을 활용한 비만치료제 신약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신약 설계 플랫폼과 신약개발 역량을 결합해 기존 치료제 한계를 보완하는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에 착수한다. 체중 감량 효과뿐 아니라 근육 보존과 장기 복용 시 안정성까지 고려한 차별화된 기전의 치료제 발굴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혁신신약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삼진제약은 ▲타깃 제안 및 적응증 선정 ▲후보물질 합성ᆞ약효평가ᆞ독성연구 ▲제제·비임상·임상 개발 및 허가, 상용화를 총괄하게 된다.나무아이씨티는 ..
    • 인권委, 정신질환자 내시경 거부 병원 ‘경고’
      일률적 검사 제한은 ‘차별’ 판단…직무교육 포함 시정권고 2025-08-22 10:39
      정신질환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내시경 검사를 거부한 행위는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창호)는 대전의 한 병원이 환자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지 않고 정신질환을 이유로 위·대장 내시경 검사를 취소한 행위는 차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진정인은 피해자 자녀로 아버지의 위·대장 내시경 검사를 포함한 건강검진을 예약했다.이 과정에서 피해자가 조현병 치료약을 복용 중임을 구두로 전달했고, 피진정기관이 이를 근거로 별도의 면담 없이 내시경 검사를 일방적으로 취소했다.이에 정신병력을 이유로 한 부당한 차별이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병원 측은 응급의료시설이 없는 상황을 감안해 과거 병력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위·대장 내시경 검사가 어려울 수 있다며 응급실을 갖춘 의료기관 이용..
    • 고대안암병원, 캄보디아 K-의료 전수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 일환 현지의사 2명 '3개월 연수' 2025-08-22 09:41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 한승범)은 최근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 일환으로 진행된 캄보디아 의료진 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연수에는 캄보디아 프놈펜 루앙메병원 의사 꾸이 몬타와 산 깜쎙이 참여했으며, 금년 6월부터 3개월 간 마취통증의학과와 병리과에서 임상현장 참관과 연구 프로그램을 수행했다.‘글로벌 호의 펠로우십’은 고려대의료원 국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선진 의료기술 전수를 통해 저개발국가 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지속가능한 의료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고려대의료원은 오는 2028년 의과대학 100주년을 맞아 총 100명의 저개발국 의료진을 연수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저개발국 환자 100명을 치료하는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에 이어 ‘호의 펠로우십..
    • 지멘스, 210억 투자…심장초음파 생산설비 증설
      경북도-포항시와 2027년까지 '포항테크노파크 투자양해각서' 체결 2025-08-22 06:47
      지멘스헬시니어스가 210억 원(1500만달러)을 투자해 내년부터 2027년까지 포항테크노파크에 심장초음파 의료기기 생산설비를 증설한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멘스헬시니어스는 21일 경북도, 포항시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투자가 완료되면 심장 초음파 의료기기 생산능력은 연 50만 대에서 최대 100만 대까지 확대될 전망이며, 400명 이상 신규 고용이 창출된다.이 회사는 지난 2008년 포항에 첫 공장을 설립한 이후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첨단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특히 생산 제품 특성상 섬세한 작업이 요구돼 현재 포항공장 근로자 500명 중 절반 이상이 여성 인력이며, 이번 투자로 채용될 인력도 상당수가 여성 근로자가 될 것으로 예상..
    • 서울대·분당서울대병원 동시 불명예 '2등급'
      유방암 적정정평가 결과 이변, 경북대·전북대도 다학제진료 등 낙제점 오명 2025-08-22 06:36
       21일 공개된 유방암 적정성평가 결과 이변이 속출했다. 특히 자타공인 유방암 분야 절대강자였던 서울대학교병원의 고전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주기 1차 유방암 적정성평가 상급종합병원 중에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전북대병원 등 4개 병원이 2등급 판정을 받았다.대표적 중증질환인 암(癌) 분야였던 만큼 대부분의 상급종합병원들이 1등급을 받았지만 이들 4개 병원은 전체 평균점수 90점을 넘기지 못하며 2등급에 머물렀다.가장 이목을 끈 곳은 서울대병원이었다. 지난 2011년 유방암 적정성평가 도입 이래 줄곧 1등급을 유지해온 서울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처음 ‘2등급’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우선 서울대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부문에서는 100점 만점을 ..
    • 치매 콜린제제, 종근당 이어 대웅바이오도 '패(敗)'
      서울고법, 급여축소 취소 항소심서 기각 판결…대법원 상고 남았지만 불리 2025-08-22 06:04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 급여 축소 취소 소송에서 종근당에 이어 대웅바이오도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아직 대법원 상고심 절차가 남아있지만, 제약사들이 최종심에서까지 패소할 경우 급여 축소가 현실화될 전망이다.21일 서울고등법원은 대웅제약 외 28인이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일부개정고시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항소기각 판결을 내렸다. 정부가 콜린알포세레이트의 급여 범위를 줄이고 선별급여로 전환해 지원을 축소한 조치가 정당하다는 판단이다.보건복지부는 2020년 8월, 콜린알포세레이트의 적응증 가운데 치매로 인한 기억력 저하·착란·집중력 감소에만 급여를 인정하고, 그 외에는 선별급여로 전환해 본인부담률 80%를 적용하는 방침을 내린 바 있다..
    • 서울대·세브란스 등 빅5 병원 마감…70%~80%
      전공의 복귀, 수도권 대학병원 회복·지방 수련병원 연장 검토…필수의료과 촉각 2025-08-22 05:55
      오는 9월 수련을 재개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수도권 ‘빅5’로 불리는 수련병원들이 21일 모두 모집 일정을 마감했다.빅5 병원은 전공의 상당수가 근무하는 주요 수련기관으로 이들 충원율은 전공의 복귀 상황을 가늠하는 지표로 꼽힌다. 의료계 전체 복귀 흐름을 보여주는 바로미터인 만큼 의료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된다.21일 데일리메디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이 2025년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종료했다. 앞서 19일에는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서울성모병원)이 절차를 마무리했다.이들 병원 모집 정원은 삼성서울병원 430명, 서울아산병원 510명, 가톨릭중앙의료원 698명, 서울대병원 647명, 세브란스병원 276명이다. 합계 37..
    • GC녹십자웰빙 최대주주 '이니바이오'···일동제약 탈출
      보툴리눔 톡신 비상장업체로 보유 지분 6.2% '전량 매각' 2025-08-22 05:39
      일동제약이 보유 중이었던 에스테틱 기업 이니바이오 지분 전체를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6.2%에 해당하는 이니바이오 지분(32만 1250주, 장부가액 약 81억원)을 보유했으나 최근 전량 매각했다. 현재 이니바이오는 GC녹십자 계열 GC녹십자웰빙이 올해 초 지분 21.35%를 취득, 최대주주다.일동제약의 이니바이오 지분 처분 금액은 81억원으로, 초기 투자 금액 40억과 비교하면 약 41억원 정도 이익을 보고 매각한 셈이다. 관련 사안은 올 3월 이사회에서 논의 후 최종 결정됐다.이니바이오는 단백질 기반 바이오 의약품 및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으로 경기도 부천시에 국내 단일 공장 기준 최대 규모 GMP 생산..
    • 심평원, 대응 착수…"히라GPT 공식 서비스 아니다"
      "某소프트업체 제품 출시, 국민 혼동 방지 위해 CI 삽입 등 문제 제기" 2025-08-22 05:27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한 소프트웨어 업체가 출시한 ‘히라GPT’ 서비스와 관련해 해당 서비스가 심평원과 전혀 무관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문제가 된 ‘히라GPT’는 의료보험 수가 심사 청구를 돕기 위해 급여기준을 안내한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으나, 심평원 CI를 사전 협의 없이 화면에 삽입하고, 답변 서두에 마치 심평원 담당자가 답변하는 듯한 문구를 사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심평원의 공식 서비스처럼 보이도록 이용자 혼동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심평원은 이 같은 행위가 국민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고 기관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고 판단, 관련 업체에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할 예정이다.또한 앞으로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심평원 명칭과 CI 무단 사용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겠다는..
    • 대원제약, 신약 펠루비 복합제 '베트남 임상 1상' 종료
      트라마돌 결합 진통제 'DW1021' 동남아 파머징 시장 공략 본격화 2025-08-22 05:02
      대원제약이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파머징(신흥 제약)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대원제약은 국산 12호 신약인 ‘펠루비정’과 진통제 트라마돌을 결합한 복합 진통제 DW1021의 베트남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국내 제약사 최초로 베트남에서 진행된 임상 1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 진출형 제형기술기반 개량의약제품 개발’ 지원사업 일환으로 수행됐다.복약 편의성과 제제기술 차별성을 갖춘 기술 기반 의약품(TBM)의 해외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파머징 시장은 규제체계가 확립되지 않았고, 인프라와 네트워크 부족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이어서 이번 성과가 갖는 의미는 더욱 크다.대원제약은 이미 ..
    • 의편협, ‘AI 활용 논문작성’ 워크숍 성료
      전국 의학학술지 편집인과 연구자 150여 명 참석 2025-08-21 21:54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회장 한동수, 이하 의편협)는 최근 연세의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2025년도 하계 논문작성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전국 의학학술지 편집인과 연구자 150여 명이 참석해 최신 학술 출판 동향과 실질적인 논문 작성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인공지능(AI) 활용과 고품질 임상·기초연구 논문 작성법, 연구윤리 강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김창수 교육연수위원회 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한동수 회장의 시론 ‘약탈적 학술지와 메가저널’으로 시작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AI를 활용한 논문 작성’을 주제로 허선(한림의대), 유승찬(연세의대), 오재령(고려의대) 교수가 강연했다.두 번째 세션은 ‘AI 논문작성 입문'을 주제로 김준혁(연세치대), 이준서(부천..
    • 醫 "인턴 수련기간 단축" 政 "논의 필요 신중"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관 "오늘 처음 제기된 안건으로 결론 당장 쉽지 않다" 2025-08-21 21:46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전공의들이 인턴 수련기간 단축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정부는 당장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는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김국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21일 서울 중구 T타워에서 열린 제4차 수련협의체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인턴 수련기간을 단축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며 “오늘 처음 나온 건의라서 고민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당장 답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향후 오늘 정리한 의견을 토대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의료계는 최근 진행 중인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인턴 지원율이 저조하다며 수련기간 단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예비 인턴들 사이에서는 제도 변화가 없다면 이번보다 내년 3월 모집을 기다리는 게 낫다는 분위기가..
    • 박단, 의협 부회장 유지…세브란스 응급의학과 지원
    • 가톨릭대-포스텍, 국내 첫 '공동학위제' 추진
      공동교육·연구-사업화 연속성···의사과학자 생태계 구축해 '융합형 인재' 확보 2025-08-21 21:25
      가톨릭대학교와 포스텍(POSTECH)과 공동학위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국내에서 의과대학과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 제도적으로 공동학위를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과 포스텍은 "교육분과위원회를 구성해 공동학위 과정을 제도화하고, 학사관리시스템을 9월 23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공동교육-공동연구-사업화로 연속성을 강화하는 한편, 협력체계를 장기적으로 유지할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은 양 대학이 2005년 공동 설립한 의생명공학연구원 운영의 연장선이다. 연구자 개인 의지에 의존하는 방식을 넘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인재 양성체계 재정비에 나선다.공동학위 체계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학문적 융합을 보장하는 수단으로 작동할 전망이다. 융합형 인재 배출을 ..
    • "조혈모세포 이식 합병증 치료, 제도 사각지대"
      전문의들 "3차 치료제 레주록 급여 적용하고 산정특례 개선 필요" 2025-08-21 18:58
      혈액암 환자에게 생명을 잇는 조혈모세포 이식 이후에도 합병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치료제는 개발됐지만 급여 적용이 이뤄지지 않아 환자들이 고비용 부담에 시달린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증·희귀 합병증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는 환자와 의료계, 국회,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해 제도 개선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번 토론회는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한국혈액암협회가 주관했다.이식편대숙주질환(GVHD)은 공여자 면역세포가 환자 장기를 이물질로 인식해 공격하는 면역학적 반응이다. 피부를 비롯해 간, 폐, 위장관 등 전신 장기를 침범하며 섬유화를 유발해서..
    • 원자력의학원 인턴 0명·레지던트 6명···모집 연기
      "이달 20일 마감했지만 지원율 저조, 사전 문의는 많았었던 실정" 2025-08-21 17:47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전공의 모집 저조로 마감일을 다음주 화요일(26일)까지 연장했다. 인턴과 레지던트 모두 지원자가 턱없이 부족해 수련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번 하반기 모집에서 원자력의학원은 인턴 27명(모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21명, 자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6명)을 모집했으나 지원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레지던트(1~4년차)는 23명을 모집했지만 지원자는 6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공과는 비공개다.원자력의학원 관계자는 “지원 문의는 적지 않았으나 막판에 망설이거나 지원 후 취소한 경우가 있었다”며 “인턴 지원자의 경우 얘기를 들어보면 하반기 지원 장점을 찾기 어려워한다”고 전했다.실제 하반기 인턴 지원자들은 내년 초 실시되는 레지던트 1년차 모집에서 희망하는 인기과(정형외과, 영..
    • 사망률 높아진 전립선암…"국가검진 포함 필요"
      2025년 남성암 발병률 1위…한현호 교수 "뉴베카, 환자 맞춤형 치료 가능" 2025-08-21 17:29
      국가건강검진 기본 항목에 미포함된 전립선암 검사에 대한 의료 현장의 아쉬움이 제기됐다. 4기 암(mHSPC) 진단 비율 상승으로 환자 사망률이 높아지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경구용 안드로겐 수용체 억제제(ARi) 뉴베카(다로루타마이드)의 2제요법 적응증 확대는 환자 상태와 선호도 등을 고려해 개별화된 치료 전략 수립이 가능해졌다.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20일 서울 한국경제인협회 FKI타워에서 ‘뉴베카 적응증 확대’ 기념 미디어 세미나를 개최했다.뉴베카는 지난 6월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mHSPC) 환자 치료에서 안드로겐 차단요법(ADT)과 병용하는 2제요법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이 나서 적응증이 확대됐다. ‘환자 특성에 따른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
    • 토지 허위 공문서 등 7억5천만원 대출 병원 이사장
    • "전공의 수련·지도전문의 지원 등 국가책임 확대"
      이형훈 보건복지부 2차관, 오늘 협의체서 의지 피력…"새로운 환경 조성 추진" 2025-08-21 16:34
      정부가 전공의 복귀 이후 달라진 의료환경에 맞춰 수련환경 개선과 새로운 수련체계 마련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련시간 단축, 지도전문의 지원 확대, 필수·공공의료 강화 등 국가 책임을 강화해 전공의 수련의 질을 높이고 의료계와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방침이다.보건복지부는 21일 오후 서울 중구 T타워에서 열린 ‘제4차 전공의 수련협의체’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회의에는 이형훈 복지부 2차관, 대한전공의협의회 한성존 비대위원장과 김동건 위원, 이진우 대한의학회장, 유희철 수련환경평가위원장, 조병기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이형훈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앞으로는 전공의들 복귀 이후 수련환경 개선, 수련의 질(質) 향상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해 의료현장 우려를 해소하고 좋은 ..
    • 의협 강력 반발…"문신사법으로 의료법 근간 위태"
      "무면허 의료행위 예외 등 위험천만한 입법 시도, 의료체계 붕괴 우려" 2025-08-21 15:57
      비의료인의 문신과 반영구 화장 시술을 허용하는 '문신사법'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한 것에 대해 의사단체가 반발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1일 정례브리핑에서 "문신사법은 현행 의료법 제27조가 금지하고 있는 무면허 의료행위에 대해 예외를 둔다"며 "의료법 근간을 흔드는 위험천만한 입법 시도"라고 밝혔다.이어 "문신 행위 중 응급상황에 대한 전문 의료 대응이 불가능한 비의료인에게 허용하는 것은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하는 무책임한 입법"이라고 덧붙였다.침습적 시술인 문신은 단순한 미용 차원을 넘어 감염, 알레르기, 육아종, 흉터, 쇼크, 염증, 중금속 축적 등 심각한 부작용을 수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문신에 사용되는 염료는 대부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지 않은 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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