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위암 병기 결정 '新 CT진단법' 개발
여의도성모 정동진·정대영 교수팀, '역동적 CT 벽관통 신호 분석' 결과 공개 2025-06-16 17:06
왼쪽부터 정동진, 정대영 교수정동진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연구팀(정대영 소화기내과 교수)이 위암의 정확한 병기 결정을 위한 새로운 CT 진단법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역동적 CT 벽관통 신호(CT transmural sign, CTTM sign)' 분석법은 기존 CT 검사로는 구분이 어려웠던 조기위암 세부 병기를 정확히 판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진단 기술이다.기존 CT 검사는 진행성 위암 병기 결정에는 유용했지만, T2 병기 이하 조기위암에서는 병기 구분에 한계가 있어 치료 계획 수립에 어려움이 있었다.‘역동적 CT 벽관통 신호' 진단법은 역동적 CT 촬영을 통해 나타나는 벽관통 신호를 분석, 위암 침윤 깊이를 보다 정확하게 판단하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