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실종된 대선, 보건의료 공약 의지 부족"
참여연대 "대선후보 공약 나열적 언급 수준, 복지 실행·방안 제시" 촉구 2025-05-29 11:44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오늘(29일) 시작된 가운데, 참여연대는 이번 대선에 대해 "복지국가로의 전환을 요구한 시민들 뜻에 제대로 응답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참여연대는 29일 논평을 통해 “이번 대선은 인권과 민주주의, 돌봄 중심 사회로의 전환이 시급한 시점에서 치러진 선거”라며 “그러나 주요 정당과 후보자들은 공약집 발표를 지연하고, TV토론을 인신공격에 허비하면서 진지한 정책 논의에 사실상 실패했다”고 밝혔다.특히 대선 후보들의 보건복지 공약에 대해 “선언적이고 나열적인 수준에 그쳐 실질적 정책 비전이 부재하다”며,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구체적 실행 의지와 방안 제시를 강하게 촉구했다.돌봄 위기 외면 거대 양당…민주노동당만 '돌봄국가' 비전참여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전국민 돌봄 공약 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