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난치성 '신경내 결절종' 발생 기전 규명
서울성모병원 손병철 교수팀, 美 메이요클리닉과 8년 공동연구 결실 2026-01-13 13:04
말초신경 마비를 유발하지만 원인이 불분명해 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됐던 ‘신경내 결절종’의 발생 기전이 국내 의료진과 미국 유수 의료기관의 장기간 공동연구 끝에 명확히 규명됐다. 이를 통해 재발률을 낮추고 영구적 신경 손상을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치료 토대가 마련될 전망이다.손병철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최근 미국 메이요클리닉 신경외과 로버트 스피너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신경내 결절종(intraneural ganglion cyst)의 복잡한 발생 기전을 확인하고 세계적 기준을 정립했다고 13일 밝혔다.신경내 결절종은 관절 내부 활액이 신경 지배 분지를 타고 역류해 신경줄기 내부에 낭종을 형성하는 질환이다. 그동안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수술 후에도 재발이 잦고, 심할 경우 영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