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렛 소록도 간호사, 2020년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간협 '40년 넘게 타국서 한센병 환자 돌본 희생과 평화 모델' 2019-10-31 13:05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한국 소록도에서 40년 이상 한센병을 치료한 오스트리아 간호사 마리안느 스퇴거와 마가렛 피사렉이 2020년 노벨평화상 후보자로 추천될 예정이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31일 개최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천위원회 기자회견에서 김황식 범국민노벨평화상 추천위원회 위원장은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마리안느 스퇴거와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는 1959년 12월 19일 한국에 입국해 2005년 11월까지 국립소록도병원 등지에서 한센병 환자를 보살폈다.
이들은 한센병 환자의 재활치료뿐만 아니라 구호활동, 자활정착사업, 각종 시설 및 의약품 지원 등을 아무 대가를 받지 않고 제공했다.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 노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