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피적 색전술로 어깨·팔꿈치 통증 잡는다
건국대병원 박상원 교수팀, 통증 감소효과 규명 2019-04-15 16:14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건국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박상우 교수팀이 최근 어깨와 팔꿈치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경피적 혈관 색전술을 시행한 결과 효과적으로 통증이 줄었다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경피적 색전술은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 주변의 신생혈관을 차단하는 시술이다.
박상우 교수팀은 어깨(6명)와 팔꿈치(7명)에 통증이 있는 환자, 총 13명(15개 케이스)을 대상으로 경피적 색전술을 시행한 후 시술 1일, 1주일, 1달, 4달 후의 통증평가지수)를 측정했다.
대상자는 기존의 치료방법인 약물 복용과 주사, 수술 등으로 치료가 어렵거나 통증 완화에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로 구성했다.
연구결과 15명 중 12명에서 통증평가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