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금년 9월 우즈베키스탄 '6년제 의대' 개교
국내 의학교육 수출 본격화, 현지 첫 사립의대로 학년 당 200명 선발 2019-04-12 06:02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가천대학교 의과대학이 중앙아시아 국가에 한국의 의학교육 시스템을 수출하는 ‘가천의대-우즈베키스탄 아크파메드라인(AKFA Medline) 병원 부속 의대 건립 사업’이 4월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국내 40개 의과대학 중 의학교육을 해외에 수출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현지 복지부 차관에 한국 복지부 공무원 출신 관료를 임명하는 등 한국의 보건복지 시스템 전반에 큰 관심을 갖고 있어 이번 의학교육 수출 사업이 국격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설립되는 의과대학은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사립 의대로 2019년 9월 1일 개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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